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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보건과학대학원 20주년 기념식 및 특강 진행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11-08 09:43 | 최종수정 2022-11-08 09:44



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원장 김동현)은 지난달 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보건대학원·보건과학대학원 보건학과 20주년 기념식 및 추계 특강'을 진행했다.

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은 2001년 보건대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초대 보건대학원장으로 배상수 명예교수가 취임했다. 2010년에 치료과학대학원과 통합 개편해 현재 보건과학대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주년 기념식에는 한림대학교 한달선 4대 총장을 비롯해 한림대학교 배상수 명예교수, 양순옥 명예교수 등 전·현직교수와 동문, 재학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영석 강원도 보건체육국장과 윤석준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앞서 보건대학원·보건과학대학원 보건학과 동문회가 발족했다. 초대 동문회장으로 이인영 동문(보건대학원 1기)이 취임했다. 이인영 동문회장은 보건과학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동문들과 큰 뜻을 모아 1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특강은 인제대학교 김광기 명예교수가 '공중보건 과제와 보건대학원 졸업생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동현 보건과학대학원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함이 쉽지 않았음에도 열정을 다해준 보건과학대학원생들의 소중한 인연이 있었기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후학들이 보건학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이어나가 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이 지역사회 공중보건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년을 함께 노력해 주신 교수님들과 학생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보건학과, 언어병리학과, 재활치료학과(물리치료학·작업치료학·운동재활학전공) 2023학년도 전기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8일까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동문회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이인영 동문회장(왼쪽)과 김동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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