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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은 '안심케어' 등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형(EW) 보험서비스의 판매가 2년 만에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출시 이후 올해 1월 30만 건을 돌파한 뒤, 꾸준히 가입 건수가 증가해 출시 2년 만에 50만 건을 넘어서게 됐다.
꾸준히 EW보험의 제휴처를 확대하고 있는 롯데손해보험은 관련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000원으로 48시간 보장하는 레저보험인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을 선보인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골프장을 오가며 생길 수 있는 위험까지 보장하는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마이로봇솔루션, 타이어픽, 로보와이드, 프리드라이프 등 파트너사와 신규 제휴를 체결하는 등 디지털 상품 제공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업의 한계를 뛰어넘고 빅테크와 경쟁할 수 있는 전통 사업모델의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