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에 따르면 업무협약식은 지난 26 진행됐으며, 양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KT&G 한국어학당'을 2023년 3월에 개관한다. 프로그램 기획과 지역 홍보 등 어학당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KT&G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어 교육 등 한류문화 확산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운영해왔다"며 "카자흐스탄 한국어학당 설립을 통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에 한-인니 문화교류를 위해 '한국어학당'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2400여 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2017년에는 인니 현지에 '상상유니브'를 설립해 현지 대학생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역량개발 활동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