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갤러리 찾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성황리에 막 내려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16:26


◇강원도 원주에서 나흘간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 총 8만1657명의 관중이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C.C에서 진행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진행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최종 라운드까지 총 8만1657명이 찾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BMW코리아가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를 위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자체 디지털 티켓팅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에게 원활한 셔틀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갤러리 셔틀버스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갤러리들이 무리 없이 대회장을 오갈 수 있었다.

이외에도 어플리케이션 내 모바일 MD 스토어를 통해 상품 검색와 결제, 픽업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쇼핑 서비스를 마련, 대회 공식 기념품과 다양한 골프 용품 등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플라자와 주요 코스에 마련된 F&B 식음 부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음료 비대면 주문, 픽업 알림톡 발송 등의 기능도 지원했다.

BMW코리아는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전시하며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비롯해 연내 출시 예정인 BMW 뉴 7시리즈가 갤러리 플라자를 비롯해 코스 곳곳에 전시됐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역대급의 갤러리 분들이 찾아 주신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대회장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의 성숙한 관람 문화 덕분"이라며 "2023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가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한편 리디아 고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리디아 고는 올 12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리디아 고의 우승 소식을 접한 정 부회장은 SNS에 축하글을 올리며 같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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