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강릉시, ITS 세계총회서 선보인 '교통 한류'에 글로벌 관심 집중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2-09-21 13:53


LG유플러스가 강릉시와 함께 '2022 ITS 세계총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지능형 교통 서비스가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강릉시 ITS 구축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강릉시, 국토교통부 등과 유치조직위원회를 구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 7월 진행된 후보도시 현지실사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미래형 자율주행 셔틀 등을 선보이며 현지실사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세계총회에서 LG유플러스는 강릉시와 함께 전시부스를 구성했으며, 렉스젠·바이다·서울로보틱스 등 유수의 ITS 전문기업과 함께 강릉시에 구축한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횡단보도, 주차장 혼잡예보 등 지능형 교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이번 '2026 ITS 세계총회' 유치와 앞으로 진행될 ITS 고도화 사업을 통해 강릉시가 세계적인 중소도시형 첨단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시의 현실적인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 미래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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