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저출산연구회(연구책임자 안기훈,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병주홀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좌장을 맡았다. 김지영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전공의가 통일의학적 관점에서 본 남북한 모자보건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광식 고려대 안암병원 인공지능센터 교수는 저출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 통합을 위해 인공지능방법론을 제시했다.
안기훈 교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논의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면서, "최적의 효과적이면서도 논란 없는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적 여론과 정책을 고려하고 고민해야 하는데 이것이 저출산연구회의 존재 의의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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