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급감했던 국내 메타버스 이용자 수가 지난달 말부터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7월 4주차(25~31일)부터 이용자가 81만3478명으로 늘어났고, 이후 4주 연속 80만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5월 1주차 이용자 수(94만1602명)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로블록스의 1인당 주간 평균 사용시간은 235.33분이었다. 전주(237.73분) 대비 2분 가량 줄었지만, 4주 연속 200분대를 넘겼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고, 여름방학 등 계절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