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이 3회 연속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가천대 길병원은 연구조직, 시설 및 장비, 연구인력 등 연구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최근 3년 실적과 계획 등 연구역량의 질 역시 대부분 평가 기준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특히 지난 10년여 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대사성질환 및 뇌질환 플랫폼을 개발하고 구축해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연구역량을 강화시켰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더불어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 시스템 도입, 인공지능 닥터 앤서 개발과 운영 등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등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세계적 수준의 임상과 연구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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