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대환 못하면 5만원 주는 '2차 대출 환승 이벤트' 진행…1차 모집 2만여명 몰려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8-22 10:07



핀테크 기업 핀다가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출 환승 이벤트'의 2회차 고객을 모집한다.

핀다 대출 환승 이벤트는 이용 고객이 대출 금리를 낮춰, 더 좋은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만약 올해 안에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지 못하면, 핀다가 5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5월 30일 파일럿 서비스로 선보인 1차 대출 환승 이벤트에는 2만 여명이 몰렸다. 참여 자격에 부합한 고객 가운데 약 14%는 평균 5.8%포인트(p)의 금리를 낮춰 대출을 갈아탔다.

핀다는 성원에 힘입어 2차 대출 환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리 10% 이상의 신용대출을 1개라도 보유하고 있는 신용점수 600점 이상의 고객이 대상이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구 P2P업권)과 대부업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9월 30일까지 핀다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명희 핀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파일럿 서비스로 선보인 1차 대출 환승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신 가운데, 벌써 낮은 금리로 대환에 성공한 고객분들이 계셔서 향후 더 많은 분들이 대환에 성공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다 수준인 62개 금융사에서 현재 본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대출상품을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테니, 한 달에 한 번은 꼭 접속하시어 본인에게 맞는 유리한 대출로 갈아타기실 권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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