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를 비롯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13개 단체 범보건의료계단체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국회 1문과 2문 사이 인도)에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을 개최한다.
13개 단체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강화된 유대를 바탕으로 간호법안 저지에 있어 더욱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며, 향후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회와 국민 설득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뿐만 아니라, 정보를 공유하면서 국회의 추가 입법절차 진행을 저지하기 위한 공동 대응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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