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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ABC(AI?BigData?Cloud) 기술 역량을 결집해 초등생 대상의 라이브 교육 서비스 '크루디(Crewdy)'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AI기반의 다양한 기능은 선생님에게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 데이터를 분석?제공해 수업관리에 도움을 준다.수업 중 평균 발화량이 적은 학생에게 참여를 유도할 수도 있고, 자리 이탈이 잦은 학생에게 주의를 줄 수 있다. 매칭?추천기능은 MBTI와 DISC 등 성격유형 분석 정보를 통해 성향이 맞는 학생과 선생님을 AI로 매칭해준다.
KT는 국내 대표 교육기업 '대교', '천재교육', '메가스터디', '째깍악어' 등과 제휴?협력하여 검증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독서 논술 영역을 중심으로 창의·융합 수업까지 선보이며, 향후 다양한 교육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정규 교과목까지 커리큘럼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크루디 론칭을 기념하여 신규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100%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정규 수업 결제 시 첫 달 90% 할인 행사는 12월 말까지 적용된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 상무는 "KT의 AI 기반의 에듀테크 역량으로 많은 전문 교육기업들과 협력해 기존 오프라인 교육 환경을 넘어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