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자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의 창업기업인 (주)카이미와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카이미는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가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정준원 대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소화기암 조기진단에 대한 R&D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카이미를 창업했다. 정 대표는 위대장 내시경 시 실시간으로 종양 부위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카이미를 통해 소화기암 조기 진단용 의료기기 제품을 만들었다. 아울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시제품에 대한 실증을 준비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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