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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서울 성북구 경로당에 안마의자 133대 공급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7-26 16:07


◇아제라플러스 안마의자.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서울 성북구 관내 경로당에 안마의자 총 133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 된 안마의자는 '아제라플러스' 모델이다. 자동으로 체형을 인식한 후 입체 마사지를 해준다. 기존 안마 롤러 모듈보다 업그레이드된 6개의 안마볼이 등과 허리의 굴곡진 부분까지 섬세하게 안마한다.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기본 안마강도보다 부드러운 마사지를 제공하는 슬로우 모드, 종아리 양 측면과 발등까지 시원하게 주무르는 하체 특화 마사지 등도 탑재됐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노후된 안마의자를 수거한 후 전담 배송팀 및 서비스팀을 꾸려 관내 133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고객센터와 연계해 철저한 유지보수는 물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조속히 개선해 사후관리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지자체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도입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면서 "안마의자는 많은 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만큼 사후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디프랜드는 전국 정직원 AS서비스망을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최근 3년간 NH농협생명, ABL생명보험, 현대자동차, 기아 등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서울 마포구, 성동구, 강남구, 경기도 양평군 등에 이어 이번 성북구 경로당 입찰도 수주하며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도 제품이 입점돼 있어 소방서, 학교, 휴게실, 경찰서, 재단, 협회 등 주요 관공서 및 기관에서도 안마의자 설치 문의가 늘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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