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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8월 한 달 동안 제주-방콕 노선에 관광 목적 전세기를 도입, 매일 1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방콕 노선은 지난 6월에 이어 제주도민의 해외여행 수요는 물론 제주 방문을 원하는 태국 여행객을 타깃으로 마련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6월2일과 6일에 제주-방콕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해 420여명을 수송한바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조건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했다. 무사증 입국이 시행된 6월 한 달 동안 총 24편의 국제선을 운항해 2842명(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 기준)을 수송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