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이 교보문고와 함께 진행하는 북 페스티벌 '일상으로의 회복! 치유! 힐링!'이 지난 19일 내원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행사 첫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주말을 제외하고 6월 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15일 동안 진행된다.
교보문고는 이번 북마켓 행사를 통해 도서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일부 굿즈상품 또한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안암병원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커피무료나눔 행사 및 음악회와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10%)가 병원자선기금으로 기부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을식 병원장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를 고려하는 ESG경영 차원에서 태양광 패널과 에스컬레이터 설치, 장애인 직원 채용 등 ESG지표 개선의 노력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면서 "개통한 에스컬레이터 공간을 환자와 내원객 뿐 아니라 교직원들과 지역주민들까지 함께 공유하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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