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2년 의료기관 감염인 상담사업' 수행병원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사업 수행에 앞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 높은 상담간호사를 채용하고, 감염내과 외래에 별도의 상담실도 마련했다.
사업책임자인 박정완 교수(감염내과)는 "상담사업 운영매뉴얼 개발을 비롯해 감염인을 위한 다양한 자료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며, "사업 수행을 통해 HIV 감염인을 위한 정책수립에도 기여하고, 감염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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