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가정의 달 선물 전달 이벤트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5-09 13:30 | 최종수정 2022-05-09 13:30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과 6일 각각 치과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4일에는 치과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난감 블록과 반지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6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내원한 모든 환자들에게 구강위생관리용품을 증정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일 기념 행사에서는 이날 치과보철과를 내원한 최고령 고객인 정 모(87)씨를 찾아가 치의료관리담당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가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과 칫솔, 치약, 치실 등 다양하게 구성된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쾌유를 기원했다.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어린이의 치아건강은 성인이 되어서도 예쁘고 고른 치아를 가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노년층의 구강상태는 건강수명연장이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병원을 찾는 모든 연령층의 환자분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치과 김현태 교수(왼쪽)가 진료 후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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