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고 김승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 교수의 주요 연구 결과들은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됐다.
한 교수는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이나 가상현실(VR)과 같은 첨단 기술이 의료시장에서 주를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증강현실(AR)을 이용해 소아의 약물 투여량을 추정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이같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연구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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