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병원장)과 베트남 빈멕국제병원(Vinmec Times City International Hospital)은 지난 5일 하노이 현지에서 건강검진분야의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탁월한 의료수준과 검진역량을 통해 빈멕 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가 베트남 최고의 건강검진센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우 강남센터 원장은 "오랜 시간 축적한 강남센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정 고객경험 서비스, 검진 프로그램 추천 알고리즘, 검사 프로토콜, 검진 후 관리 등을 잘 적용하여 선진화된 검진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해, 베트남 국민과 거주 한인들의 건강증진과 관리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빈멕 국제병원이 위치한 하노이는 교민, 기업 주재원 등 약 7만여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한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을 확대함으로써 교민들의 건강증진도 기대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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