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심재앙 교수팀이 최근 열린 '제48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우수 구연상(Best pap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구연상은 이병훈 교수가 심재앙 교수를 비롯해 다 기관 의료진(충남의대 주용범, 영남의대 손욱진, 서울아산병원 김지완, 차의대 최원철·변성은, 원주세브란스병원 손훈상 교수)과 공동으로 연구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슬개골 골절의 수술적 치료 결과'로 수상했다. 이번 논문발표는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후 수술적 치료의 비교우위를 검증한 다기관의 15년 추적 결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한편, 이병훈 교수는 정형외과 무릎 관절의 질환 및 골절 치료 전문의로서 지금까지 SCI-E 국제학술지에 총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학회 및 분야에서 많은 수상경력을 보유한 무릎과 하지 외상의 전문가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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