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촉각'을 주제로한 어린이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카룸 센스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만지면 어떤 느낌이 날까?'는 터프팅(천 위에 실을 쏘아 심는 섬유공예) 스튜디오 '앤드엣'과 협업해 촉각을 키워드로 숲과 호수 등 자연을 연상 시킬 수 있는 터프팅 작품들로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주제로한 팝업 그림책을 감상하며 실로 만들어진 나무와 호수 등을 손으로 만지고 느끼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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