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지금 지자체에서는] 고성군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치 추진 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4-18 22:08 | 최종수정 2022-04-20 13:43


○강원도 고성군이 설악산국립공원과 인접한 곳에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한다. 고성군은 지난 18일 군청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산화암사 및 성원이엔씨와 울산바위 케이블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케이블카는 2024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토성면 신평리 화암사 주차장에서 1.52㎞ 떨어진 성인대(신선대)를 연결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투자 규모는 500억 원이다.

시간당 800명 수용 규모 시설로 승차장에는 매표소와 판매, 휴게시설이 들어서고 상부 정류장 타워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상부정류장 예정지인 성인대는 미시령 옛길 중간 부분 우측 능선에 있는 너래바위로 울산바위를 비롯해 속초, 고성지역은 물론 동해(바다)까지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에 일본, 유럽, 중동 등 해외 기업과 기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현재 참가 의사를 밝힌 해외 기업과 기관은 모두 15곳이다. 일본 오키나와현과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중국 옌볜주 서울대표부, 라트비아의 담수 머드화장품 브랜드 마렌스 스킨 케어, 루마니아의 테키르기올 스파&치유센터, 요르단의 사해 머드 화장품 기업 뷰티시크릿·누메이라·라큐어 등이다.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대표 머드 브랜드와 교류를 통해 보령 머드가 세계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진행된다. 충남도와 보령시, 박람회 조직위는 머드 체험과 관련 산업 전시로 해양 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신산업 허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수원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각종 행사, 축제의 대면 개최를 추진하고 행정 서비스를 정상화한다.

수원시는 23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수원연등축제를 시작으로 어린이날로 예정된 수원어린이청소년한마당 등 각종 행사와 축제, 대회 등 70여 건을 정상 추진한다. 실외 35곳, 실내 17곳인 공공체육시설 등 시민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도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 거리두기 해제로 시민의 이동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버스 배차간격 및 노선의 정상화와 택시 부제시간 조정을 위해 지역 운수업계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김해시가 '김해 봄 캠핑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핑 SNS 이벤트는 5월 22일까지 김해생림오토캠핑장·신어산자연숲캠핑장·가야랜드 달빛야영장·카라반르몽드·천문대오토캠핑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5개 캠핑장 중 1곳을 방문해 인스타그램에 사진, 방문 후기를 남긴 후 김해관광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참여 댓글을 남기는 형태로 진행된다. 김해시민이 아닌 타지인만 참여가 가능하다. 김해시는 20명을 뽑아 머그잔, 파우치, 수첩, 볼펜 등을 담은 관광기념품 세트를 선물한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