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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뉴 EQS SUV'를 19일 오후 12시(현지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실내는 전동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와 더불어 2개의 좌석이 탑재된 3열 시트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도 갖췄다.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MBUX 하이퍼스크린,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요소들도 반영됐다.
이와 더불어 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증강현실 기반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돼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동시에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15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헤파 필터를 포함해 실내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해주는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 자연의 향기를 실내에서 느낄 수 있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이 탑재됐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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