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 제41대 회장에 윤동섭 후보가 당선돼 향후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윤동섭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병원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단합된 병원협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기총회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진 JW중외상 박애상에는 박상은 안양샘병원 미션원장이, 봉사상은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양세원 서울대학교병원 명예진료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현재 마포회관 내 사무공간 중 12층 1개소를 매입하는 협회 회관 매입안도 의결했다. 이로써 병원협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아파트 1개소를 포함, 마포회관내 13, 14층과 12층 6개소, 6층 5개소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감염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임원 및 임원선출위원 중심으로 참석해 진행됐으며, 윤동섭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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