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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화이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로비큐아정'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 인정받아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4-07 22:13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로비큐아정'이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 간 약가 협상을 통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약평위는 우선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로비큐아정 25㎎·100㎎(롤라티닙)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로비큐아정은 지난해 7월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고, 지난 1월에는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3세대 표적 치료제인 로비큐아정은 1·2세대 ALK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쓰인다.

한편 지이헬스케어에이에스 한국지점의 조영증강제인 '소나조이드주'(과플루오르부탄)와 듀켐바이오의 '도파체크주사'(에프도파18F)에 대해서는 조건부 급여 결정이 내려졌다. 소나조이드주는 성인 환자의 간부위 종양성 병변 초음파 검사에 사용되는 조영증강제로, 도파체크주사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에 사용되며,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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