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 병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2-17 09:29 | 최종수정 2022-02-17 09:29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지난 14일 병원내 임원동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거승 병원장은 병원 신관 건축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했다.

양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하나의 물꼬가 트여 우리가 목표하는 100억 원의 기금이 모아지길 기대한다"며, "소중한 정성이 모이고, 이런 문화가 이어져 아름다운 건축을 이루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신관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지 개발 중이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양거승 병원장은 본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1992년부터 산부인과 과장으로 부임하여 QI부장, 진료부장, 부원장, 의무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지난 2021년 1월 18일, 제19대 삼육서울병원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의 발전기금은 '건축' '장비' '인재양성' '자유활용' 등의 분야에 따라 후원할 수 있다. 현금 이외 유·무형의 자산, 로열티 수입 등 향후 발생하는 수입의 전부 혹은 일부도 기부 가능하다. 후원자에게는 기념품 및 감사선물, 동판 각명 영구보존, 무료주차, 종합건강검진, 추모관 시설이용료 할인, 병실차액 면제, 진료비 감면, 진료실 명명 등 금액에 따른 특전과 예우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육서울병원 발전기금후원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양거승 병원장(왼쪽)과 윤덕수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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