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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지난 5일부터 광명스피돔(경륜 본장)을 비롯한 15개 전 지점에 고객들의 입장이 시작됐다.
이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체크와 손 소독기 사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T머니 카드(입장료)를 태그하고 나서야 경륜장 입장이 가능했다. 위 입장절차 중 어느 하나라도 확인되지 않은 고객들은 다시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입장 방법을 알지 못하고 온 고객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현장에서 스마트 입장신청을 한 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입장을 할 수 있었다. 물론 입장 정원에 따라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을 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영업장별 좌석 수를 기준으로 한다. 광명본장 9700명을 비롯해 전 영업장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은 2만4000명이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입장절차를 알지 못하고 방문하신 일부 고객 분들과의 혼선도 있었으나 이는 고객을 포함한 영업장 전체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정해진 입장절차를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오랜만에 재 입장인 만큼 더욱 세밀한 곳까지 고객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반영하여 불편함 없이 경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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