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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에서 지원하는 KSPO 프로 경륜 트랙팀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양양군 사이클경기장에서 개최된 '8·15 경축 양양 국제사이클 대회'에 출전해 200m 스프린트 종목(임채빈)과 경륜종목(정종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트랙팀 전형진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체계적인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우선적으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줬고 고기어 트레이닝 등 새로운 훈련방식 접목을 통해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획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회출전을 위한 선수들의 몸 상태를 향상시키고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향후 2024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KSPO 프로 경륜 트랙팀은 2019년 국내 자전거 스포츠 발전과 경륜 종목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조직되었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공단과 대한자전거연맹이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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