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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지난 16일 광명 스피돔에서 '2021년 경륜선수와 함께하는 경륜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3월과 6월 이후 3번째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선수들은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판정과정에 믿음이 생겼다. 이런 경험을 하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텐데 불신이 없어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심판판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3회까지 시행한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총 9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제 4회 참관 프로그램은 다음 달에 진행된다. 참관을 희망 하는 선수는 신청서를 작성해서 선수지도실에 제출하면 된다. 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회차당 5명 이내의 선수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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