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기업용 업무포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도 'U+웍스(Works)'로 변경했다. 향상된 기능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기업용 업무포탈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별도의 시스템 없이 협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협업' 메뉴에 포함된 게시판·업무관리·웹디스크·일정 등을 활용해 팀별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한 '기업 메신저'와 메일 공유가 가능한 '기업 메일' 등을 활용, 팀원 간 소통을 지원한다.
주 52시간 근무 환경을 반영해 근태 관리 기능 개선 및 가격 경쟁력 확대 혜택도 눈길을 끈다. 기업고객은 약정기간과 가입 계정 수에 따라 최대 2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0인 이상 사업자가 3년 약정으로 U+웍스를 이용할 경우, 월 비용은 120만원에서 86만원으로 낮아진다(약정할인15%+추가할인 15%). 계정당 기본 제공되는 메일 저장공간도 4GB로, 기존(2GB) 대비 두 배 늘어났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