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캄보디아에서 활동중인 헤브론병원에 방호복을 전달했다.
정영호 회장은 "2년전 부회장 자격으로 참여했던 헤브론병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활동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회장이 되면 매년 추진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움이 컸다"며 "오늘 방호복이라도 지원해 드릴수 있게돼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헤브론병원 김우정 의료원장은 "캄보디아는 코로나19가 6주전부터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방호물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헤브론병원이 감염병 치료병원은 아니지만 후원해 주신 물품을 잘 활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방호복은 총 1000벌을 준비해 4월 중순 이후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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