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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전국 주요 3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U+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자급제폰이나 중고폰으로 개통을 원하는 고객은 U+키오스크가 설치된 매장에 방문해 비대면으로 약 3분만에 요금제 가입 및 유심 개통을 할 수 있게 됐다. 간단한 휴대폰 및 신용카드 ARS 본인인증 과정을 거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매장 외에도 자급제폰이나 알뜰폰 유심 구매가 가능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에도 U+키오스크를 도입했다는 게 LG유플러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U+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매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요금 수납 등 통신업무도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한 송금과 같은 단순 업무도 은행 ATM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것과 같은 개념"이라며 "U+키오스크를 통해 통신생활에서도 비대면 생활화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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