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실적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고통분담과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설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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