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나누리병원이 최첨단 3.0T MRI 장비를 도입해 검사 시스템의 신속성과 정확성 그리고 환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강서 지역 척추·관절병원 중에서 3.0T MRI 장비를 도입한 것은 나누리병원이 처음이다.
기존 장비 대비 검사 속도는 허리, 목, 등 부위 촬영시 30분에서 20분으로, 어깨 30분에서 20분으로, 무릎 30분에서 17분으로, 뇌/혈관 40분에서 25분으로 빠르게 단축됐다.
고해상도 영상 기술로 2배 이상 선명도가 높아짐으로써 정확한 영상 판독이 가능해졌다. 그만큼 진단과 치료도 신속하게 이뤄진다.
강서나누리병원 신성룡 병원장은 "이번에 도입된 3.0T MRI 장비를 통해 진단의 정확성과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거점 책임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진료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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