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 인기…자산연동 2배 증가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0-12-29 13:06


지난달 첫 선을 보인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 론칭 이후 전월 대비 앱 신규 회원가입이 최대 135%까지 증가했으며 가입 일주일 내 금융자산 연동도 2배 가량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앱을 이용한 고객의 1/3이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카드, 현금 등 연말정산 서비스와 연관이 있는 자산은 물론 보험, 부동산, 자동차 등의 조회까지 함께 증가했다.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는 연동된 카드 및 현금 지출 내역 분석을 통해 예상 환급액을 알려주고, 지출 내역에 따라 남은 기간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 등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개인마다 다른 카드 및 현금 사용량을 분석해 연말정산 환급액을 높이는 가장 적합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더불어 신용카드 소비가 많을 경우'현금, 체크카드의 소비를 늘리면 4만원 더 돌려받을 수 있어요'와 같은 솔루션을 제공, 개인 지출 대비 환급액을 최대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과 월 카드 사용 규모에 따른 최적의 카드도 추천한다. 또한 전년 대비 환급액 비교, 한해 동안의 소비액과 지출 수단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해 내년 계획을 세우기에도 좋다.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범영 PO는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는 바쁜 직장인들을 대신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연말정산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평소에 뱅크샐러드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준에 맞춰 소비를 관리한다면 13월의 월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뱅크샐러드 연말정산 서비스는 앱을 실행한 뒤 홈 메뉴 상단에 위치한 '연말정산' 탭에서 현재 이용 중인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국세청 홈택스) 등을 연동하고, 연간 소득 금액을 직접 입력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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