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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디지털 기술 기반 신규 사업모델 및 서비스 연구·시험 공간인 'Expace(익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teams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신한은행 임직원과 'Expace'의 전략 파트너사인 SKT, MS, 모두의연구소, Grape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의 인공인간 네온(Neon)이 사회자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Expace'가 위치한 건물 3층에는 기존 광화문 소재 금융교육센터를 모든 세대가 금융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대 오픈할 예정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해진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Expace'에서 협업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일본 미즈호 은행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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