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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고유의 매력과 상품성을 살려낸 '음식관광기념품'을 수도권에서 선보이는 행사를 연다.
이들 상품에 대한 유통망 확대 작업도 추진된다. 공사는 향후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충하고 지역방문객 접점 확대를 위해 지역 소재 리조트·지방공항 등에 입점을 추진한다. 또한 방한관광 정상화에 대비해 제품의 스토리를 다국어로 번역, 홍보해 외국인 방문객 대상 판촉에도 나설 계획이다.
공사 류한순 음식쇼핑기반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식품을 활용한 기념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기존 공예품 위주 기념품에서 벗어난 고품질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음식관광기념품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 인지도 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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