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교육보험 가입자 2만5500여 명에게 1350억 원의 학자금을 이달부터 선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1인당 529만원 수준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 시기와 학자금 수령 시점이 달라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학자금을 미리 받고자 하는 고객은 교보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모바일창구, 콜센터, ARS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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