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75억 규모 가맹점 2차 지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11-18 10:56


명륜진사갈비가 가맹점과 상생 실천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2차 지원에 나선다.

명륜진사갈비는 전국 가맹점 550곳을 대상으로 75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1차 지원금액(30억원)의 두배가 넘는 규모다.

2차 지원금은 가맹본사가 20억9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전국 550개 가맹점에 코로나19 안정 자금으로 각 가맹점 당 380만원을 지원한다.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줄 마스크(KF-94,덴탈) 약 1700만장도 가맹점에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35억원의 재원을 추가 마련해 가맹점 매출을 올리기 위한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재원은 전액 본사부담이다.

이밖에 10억원 재원을 마련해 코로나19 사태로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무이자대출을 지원하고, 매출부진 가맹점의 경우 자매브랜드로 업종전환해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매장당 2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륜진사갈비는 "가맹점과 상생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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