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로슈는 16일 한국로슈 사무실에서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로슈는 이를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 학술교류 및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향후 5년간 17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는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건강한 미래 사회의 구축 및 바이오 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공 및 민간 분야 간의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 분야 기술 및 전문 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더 많은 차세대 정밀의료 연구과제를 발굴해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의 첫 일환으로 한국로슈는 진흥원과 함께 본사 사무실 내에 정밀의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정밀의료 분야 기술 및 전문인력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전략 및 프로그램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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