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 교수가 이화의대치과학교실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주관으로 열린 제59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열천학술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환자맞춤형양악수술 개발에 참여 후, 국내 최초로 임상에 도입해 시행해왔던 장기간의 임상경험과 그 우수성에 대해 심포지스트로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 교수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맞춤형양악수술 연구과제를 수주했다"며 "여전히 수술의 두려움으로 양악수술을 꺼려하는 많은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형양악수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 중이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의료신기술 개발위원장 및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기획이사,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 보건복지부 임상연구급여평가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열천학술상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원로교수 '열천' 호를 따서 만든 상으로 학술분야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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