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 윤강준 신경외과 전문의가 다한증에 관한 이야기와 치료법이 담긴
땀은 사람의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라고 정의하고 있다. 땀이 나는 것은 지극히 건강한 현상이고, 땀으로 인해 우리 신체는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하고 제 기능을 지키기도 한다.
하지만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다한증은 전 세계 인구의 약 4% 정도로 나타나고 특히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 발병률이 3~4배 정도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손, 발, 겨드랑이, 머리, 안면홍조 뿐 아니라 이로 인한 악취와 다한증 수술의 부작용이라 불리는 보상성 다한증까지, 그 증상 역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영풍문고, 알라딘 등)에서 판매중이디. 지난 2013년 신경외과 의사가 직접 겪은 허리디스크 치료 이야기를 담은 '나도 허리디스크 환자였다'에 이어 이번이 저자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 두 번째 책이다.
한편, 윤강준 저자는 오는 20일 오후 5시, 강남베드로병원 신관1층 로비에서 '좋은 땀, 나쁜 땀, 이상한 땀' 출판 기념회를 열고, 책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와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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