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오는 4일부터 'AI 펀드추천 서비스'를 홈페이지·모바일앱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변액보험은 장기금융상품으로 운용성과에 따라 최종 수익률 편차가 클 수 있다. 따라서 가입 후에도 시황에 따라 펀드 변경을 통한 수익률 관리가 아주 중요한 상품이지만 고객이 직접 시황을 판단하여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삼성생명은 이러한 고객의 펀드 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18년 10월부터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과거 계약에 신규펀드를 추가하는 '펀드추가서비스'와 '추천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 2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S자산배분형 펀드'와 개별 펀드와 비중을 전문가가 매월 추천해주는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왔고, 이번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한 'AI 추천펀드 포트폴리오'로 기존의 '모델포트폴리오'를 더욱 정교화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 가입 후에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펀드관리가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삼성생명의 AI추천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시의 적절하게 펀드를 관리하여 수익률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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