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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아우디 A1 시티카버', '더 뉴 아우디 A3',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 A5', '아우디 RS 6 아반트' 등 5개 모델이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 상인 '아우토니스 2020 (Autonis 2020)'에서 10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형 및 컴팩트 모델 카테고리에서는 '아우디 A1 시티카버', '아우디 A3', 그리고 '아우디 Q3 스포트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11월 유럽에 출시되어 견고한 오프로드 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우디 A1 시티카버'는 소형차 부문에서 3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매력적인 소형차로 선정됐다. 컴팩트 자동차 부문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에 디지털 주간 주행등이 함께 적용된 최초의 아우디 모델 '아우디 A3'가 19.6%의 지지를 받았으며, 컴팩트 SUV 부문에서는 '아우디 Q3 스포트백'이 24.4%의 득표율로 선정됐다.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아우디 SUV 라인 특유의 근육질 몸매에 쿠페형 SUV의 낮은 루프라인이 도드라진다.
중형 및 대형 모델 카테고리에서는 '아우디 A5'와 '아우디 RS 6 아반트'가 아우토니스 디자인 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부분 변경을 거친 '아우디 A5'는 클래식 아우디 스포츠 콰트로를 연상시키는 허니콤 인서트가 들어간 넓은 싱글프레임과 그릴 위에 있는 에어벤트가 특징이다. '아우디 A5'는 36.3%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중형 모델 부문에서 수상, '아우디 A5'의 새로운 변화가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아우디 RS 6 아반트'는 22.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대형 모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우디 RS 6 아반트'는 기본 A6 아반트 모델보다 더 납작해진 싱글프레임, 양옆으로 약 40mm 더 넓어진 차체, 볼륨감 있게 부풀어 오른 휠 아치와 리어 디퓨저가 부착된 RS 전용 범퍼, 타원형 테일파이프 등 고성능 차량의 특징을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가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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