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가 장내 미생물 분야 국내 스타트업 에이치이엠에 투자하며 맞춤형 건기식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세계 건강기능식품 1위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를 보유한 암웨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맞춤형 건기식 제품 및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에이치이엠이 보유한 장내 미생물 분석 분야 특허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 개발이 진행되는 중이다. 분변 분석을 통해 개인 장내 미생물 종류와 비율, 이들이 생산해내는 대사체를 확인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방식이 사용된다. 내년 2분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 전염병 시대를 맞아 면역력 강화와 더불어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솔루션은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86년 전통의 뉴트리라이트 노하우와 장내 미생물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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