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패딩 조끼 등 방한용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남영비비안과 협업해 처음 선보인 경량 패딩 조끼도 재출시한다. 낚시터와 해안가 주변 등 교외 국도변에 위치한 상권에서 많은 판매고를 올린 해당 제품은 야외활동 중 추위로 급하게 외투가 필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패딩 목도리와 방한용 마스크, 넥워머, 접이식 귀마개 등 8종의 겨울 방한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GS25는 국내 골프 브랜드 볼빅과 손을 잡고 넥워머, 방한 장갑, 핫팩을 출시한다.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져 예년보다 빠르게 동절기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편의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상품 다각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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