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출연하는 KBS 6시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에 고창 모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나는 괜찮다, 괜찮다'고 하는 어머니의 망가진 무릎과 허리가 괜찮을 리 없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수 십 번의 비명을 삼켜내는 주인공의 치료를 위해 '내고향 닥터'가 나섰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다리가 곧게 펴지지도 않고, 육안으로 휘어진 것이 보일 정도로 관절염이 굉장히 심한 상태"라며 "가족이 걱정할까 아픔을 참으며 힘든 일을 많이 해 나이에 비해 관절이 빨리 망가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평생 농토를 일구며 열심히 살아온 가족에게 내고향 닥터팀이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을까? 다음 주 20일 방송되는 '엄마는 괜찮아' 2부에서는 주인공의 치료를 위해 부평힘찬병원에서 로봇 수술을 받는 과정과 건강을 되찾은 주인공의 일상이 공개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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