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중국법인 현대재산보험이 광동성 지점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재산보험은 레전드홀딩스의 IT기술과 디디추싱의 공유경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인슈어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동성을 중국 현지화 전략의 핵심지역이자 출발점으로 삼아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주주인 중국 기업들과의 화학적 융합과 현지에서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중국 1위 손해보험사인 중국인민재산보험주식유한공사(PICC)에서 온라인사업부를 총괄했던 인슈어테크 전문가 쟝신웨이(Jiang Xinwei) 씨를 합자회사 초대 CEO로 영입했다.
한편, 이번 광동성 지점은 현대재산보험의 기존 청도 지점에 이은 두 번째 지점으로, 절차에 따라 예비인가 획득일로부터 6개월 내에 본인가를 거쳐 설립이 완료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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