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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서 한글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핑크퐁 한글이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단어 만들기'를 통해 아이의 창의력도 높인다. 기가지니가 "OO아, 이번에는 '가'로 시작하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볼까?"라고 묻고 아이가 영상에서 배우지 않은 '가을', '가수', '가위' 등의 단어를 말하면 스스로 새로운 단어를 떠올린 아이를 칭찬한다. 이 외에도 노래 따라 부르기 기능이 있어 우리 아이가 놀이를 통해 쉽고 재밌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핑크퐁 한글이랑 서비스에는 우리 아이 이름을 불러주는 '기가지니 짝꿍' 기능이 적용된다. 기가지니 앱에서 자녀 이름을 등록 후 핑크퐁 한글이랑 서비스를 이용하면 "OO아, 나랑 같이 한글 '가'를 배워보자" 처럼 등록된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며 대화하듯 친숙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기가지니 핑크퐁 한글이랑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더 쉽고 재밌게 한글을 배우고 응용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우리 아이 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은 가정을 위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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