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이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는 '그린세라F'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주로 감염시킨 동물모델에서 항생제요법과 동등한 제균 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그린세라F' 투여군의 위점막 내에서 위축성 변형 증가와 염증세포의 침윤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그린세라F'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료에 대한 특허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은 전세계 인구의 약 50%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위염,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및 위암 등 소화기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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